겨울여행 추천 동백꽃과 온천을 즐기는 낭만의 섬여행 TOP5

동백꽃과 온천욕을 즐기는 겨울 여행 어떠신가요? 행정안전부가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강화 석모도, 신안 흑산도, 압해도, 거제 지심도, 통영 장사도 등 5곳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선정해서 발표했습니다. 여행지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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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 섬 여행 TOP 5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석모도(인천 강화군), 흑산도·압해도(전남 신안군), 지심도(경남 거제시), 장사도(경남 통영시) 등 5곳입니다. 겨울을 상징하는 빨간 동백꽃이 가득하고,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섬으로 겨울 낭만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1. 석모도

석모도는 서해바다 수평선 너머 저물어 가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서 유명한 곳이죠. 노을만이 아니라 따뜻한 온천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특히 노을을 바라보며 미네랄 온천으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남다른 낭만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도권 서북부 유일한 자연휴양림인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산책로부터 등산로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거닐 수 있어 가족여행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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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흑산도

혹시 영화 <자산어보>를 보셨나요?  흑산도에 유배되어 온 정약전에 대해 다룬 영화로, 흑백의 화면이 설레도록 아름다웠죠.

 

자산어보 포스터

 

멀리서 보면 검게 보인다고 해서 흑산도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은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문체부의 K-관광섬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상라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절경은 감탄을 자아내며, 천사의 등불 등대, 흑산도에서 유배 생활을 한 정약전의 사촌서당과 유배문화공원, 흑산도의 철새박물관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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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압해도

섬의 지세가 삼면으로 퍼져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태인 압해도(전남 신안군)에서는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립니다. 송공산 기슭 5만 평 규모로 식재된 1만 그루의 애기동백나무가 장관을 이루며, 인공제설기로 만든 ‘눈 내린 동백꽃길 걷기’,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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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심도

지심도(경남 거제시)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마음 심(心) 자를 닮아 지심도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동백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죠. 특히, 지심도의 동백나무는 2월과 3월에 절정을 이룹니다.

 

지심도에서는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주둔지 흔적(포진지, 탄약고, 방공호 등)을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톳이나 자리돔, 돌미역, 문어 등 해산물도 맛볼 수 있어 식도락을 함께 하는 여행지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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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사도

장사도(경남 통영시)는 섬의 모양이 뱀처럼 길게 뻗어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도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곳이죠. 

 

10만여 그루의 후박나무와 구실잣밤나무가 조성되어 있고 특히 겨울엔 동백나무가 환하게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꼬마전구와 동백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동백나무 터널 길은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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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섬으로 선정된 5곳에 대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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